사색2008/06/06 12:49
이 길을 계속 따라가다 보면
언젠가는 그 밝은곳을 만나게 되겠지요.

멀고 먼 시간의 한가운데에서
오늘을 그리워 할겁니다.
분명 이 장소에서...

지금은... 지금은 말이지요.
그 아픔이 가르쳐 주는
어떤 따스한 말이 가르쳐 주는
그 따뜻함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저 멀리서.. 너무 멀어서 아득하게 보이는
희미하게 보이는 희망의 조각을 쫓아서
빛과 그림자를 가슴에 새기고 달려나갈 때에...

누군가의 웃는 얼굴이 제게 용기를 줍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한 말만으로도...

누군가가 눈물을 흘리는 날에는 달려가겠습니다.
언제라도, 어떤때에라도
흔들리지 않는 손과 손.

길은 쭉- 이어져 있습니다.
이어져 있습니다...


아마 무언가를 놓쳐도, 길을 헤매도
그건 쓸모없는 일이 아닙니다.

그 날, 올려다본 하늘
그림자가 나란히 석양에 길게 늘어져서
내일에까지 이어져 있었습니다.
길은 이어져 있습니다...

내디딘 누군가의 그 한발짝은 조그마하지만
그건 크나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만일 불안한 날에는 반을 나눠 가질께요.
그 날 누군가가 해줬던 것처럼


그 웃는 얼굴이 용기를 줍니다.
사소한 말일지라도....

누군가가 눈물을 흘릴 때에는 달려가겠습니다.

언제라도, 어떤 때라도
길은 분명 이어져 있습니다.

이어져 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사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고 가는 순간들  (2) 2008/11/11
답답할때엔, 어떻게 해야...  (0) 2008/11/05
길은 이어져 있습니다...  (2) 2008/06/06
희망. 희망. 희망.  (0) 2008/05/11
죽음. 비틀즈. 짧은 생각.  (4) 2008/04/21
최근의 근황에 대해서  (2) 2008/04/18
Posted by Sirjhswin

TRACKBACK http://sirjhswin.tistory.com/trackback/171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그렇다고들 해요..
    길은 이미 나를 기다리는데,
    그 길을 찾지 못하는 건 나라고,
    어디든, 어떻게든- 그게 무엇이든-
    이어져 있죠- 하나의 길로-

    2008/07/24 01:56 [ ADDR : EDIT/ DEL : REPLY ]
    • siesta님//

      네. 길은 이어져 있습니다.
      이어져 있지요...

      2008/08/14 10:07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