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Instagram)이 시작한 사진 필터 열풍이 거의 모든 스마트폰을 휩쓸고 있는 가운데, 이것 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는 분이 계시다면 이번 글에서 소개할 ‘슈퍼포토(SuperPhoto)’ 프로그램이 이 모든 기능을 맥(Mac OS X)에서 더욱 강력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줄 것입니다.

 

슈퍼포토는 사진 효과 적용 앱이나 프로그램에서 기대하게 되는 형태 그대로 동작합니다. 사진을 고른 다음, 필터를 선택하고, 둘을 조합한 다음, 새롭게 만들어진 결과물을 저장하고 나서, 페이스북(Facebook)이나 트위터(Twitter) 같은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에 올려서 공유하는 것 말이지요.

 

프로그램의 기능이 상당히 직관적이며 사용하기 쉽기 때문에 사용 방법을 설명할 필요가 없어 보이지만, 살펴보는 의미에서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로그램 창 안의 화면은 크게 두 개의 영역(패널)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화면 왼쪽은 ‘효과’를 고르는 공간으로, 그리고 다른 한쪽은 컴퓨터에 저장된 ‘사진을 선택’하는 공간으로 말이지요. 원하는 이미지를 생성하려면, ‘효과’와 ‘사진’을 지정된 떨굼 장소(Drop-off zone)로 드래그해 놓으면 됩니다. 이제 “플레이 (Play)” 아이콘 버튼을 클릭하기만 하면, 슈퍼포토가 이 둘을 결합해 시선을 사로잡는 멋진 사진을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 드렸던 것처럼, 정말로 중요한 것은 이 프로그램의 사용 방법이 아닐 것입니다. 사진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해 이 프로그램이 무엇을 제공하고 있는지가 훨씬 더 중요하겠지요.

 

슈퍼포토의 무료 버전의 경우, 기본적으로 100개 내외의 효과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이미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효과 적용 앱들 보다는 훨씬 더 많은 수의 효과를 제공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비용을 지불하고 유료 버전을 사용할 경우, 이보다 더욱 증가된 1,300개가 넘는 효과 중에서 원하는 효과를 골라가며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미 100개만 해도 충분히 잘 활용하고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인데 말이지요.

 


슈퍼포토는 기본적인 사진 편집 작업을 위한 재미있는 프로그램 입니다.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프로그램의 동작을 위해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다는 점이 있기는 하지만, 인터넷만 항시 연결되어 있다면, 상당히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징

 

* 무료로 총 100여 개가 넘는 사진 효과를 제공함

* 프로그램 내의 결제를 통해 1,300여 개의 필터와 효과를 추가할 수 있음

* 제공되는 효과의 종류: 필터, 3D, 조합(Combos), 프레임(Frames, 사진 테두리 효과), 흐리기 (보케, Bokeh), 질감 (Texture), 도안 (무늬, Patterns), 붓 (Brushes)

*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음

 

 

다운로드

 

아래의 Mac App Store 링크를 통해 슈퍼포토(SuperPhoto)를 바로 설치하실 수 있습니다.

 

슈퍼포토(SuperPhoto) 다운로드 (무료):

https://itunes.apple.com/kr/app/id597405860?mt=12

 

 

공식 홈페이지

 

http://superphotoap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