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사가 향후 데스크탑 PC용 윈도우(Windows)와 스마트폰용 윈도우폰(Windows Phone) 모두에서 안드로이드(Android) 앱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해외 유명 IT 매체 더 버지(The Verge)가 전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계획에 정통한 인물로부터 정보를 확인했다고 합니다. 이 정보에 따르면, 이 계획은 아직 검토 시작 단계여서 자세한 사항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듯 합니다만, MS 사가 윈도우(Windows)와 윈도우폰(Windows Phone)에 대해 ‘윈도우(Windows) 스토어’를 통한 안드로이드 앱의 전달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윈도우(Windows)가 설치된 컴퓨터(PC)에서는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 “블루스택(BlueStacks)”을 통해 안드로이드 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데, 윈도우의 앱 스토어를 통해 전달한다는 이야기로 봐서는 다른 윈도우용 앱과 동일하게 안드로이드 앱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바일 앱은 안드로이드 버전과 iOS 버전으로 동시에 출시되는 경우가 많지만, 주요 서비스를 포함한 여러 서비스의 앱이 윈도우폰(Windows Phone) 버전으로도 함께 출시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입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윈도우폰의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수가 많은 안드로이드 앱의 지원을 고려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리고 실제로 가능해 진다면, 윈도우폰의 점유율이 위로 올라갈 수 있을까요.

 

 

 

참조 URL

 

더 버지(The Verge) -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안드로이드 앱 윈도우 도입 이야기 관련 정보 (영문):

http://www.theverge.com/2014/2/12/5404098/microsoft-considering-android-apps-on-wind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