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양한 기기에 파일을 저장해 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 할 때는 주로 데스크톱 PC를 사용하고, 집에서는 노트북을 사용하기도 하며, 어딘가로 이동할 때는 태블릿 PC나 스마트폰을 사용해 여러 작업을 하게 됩니다. 이 때문인지 하나의 저장소나 컴퓨터에 파일을 저장해 두기 보다는, 클라우드에 파일을 위치시켜 두는 편이 파일에 접근하고 작업하기가 훨씬 더 편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고 계시다면, 혹은 하나 사용할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면, 이번 글에서 소개할 “4Sync” 서비스를 한 번 살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이 서비스는 드롭박스(Dropbox)나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와 비슷한 클라우드 파일 저장, 동기화 서비스 입니다. 이 서비스를 사용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파일(사진, 음악, 동영상, 문서 등)에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어떤 컴퓨터나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을 사용하고 있는지에 관계 없이 말이지요.
더 이상 파일을 따로 복사해서 옮기거나, 혹은 별도로 업로드 해서 올리거나 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느 기기든지 파일에 접근해 사용하고자 하는 기기에 4Sync를 다운로드 해 설치한 다음, 지정된 4Sync 폴더에 파일들을 넣어 두기만 하면 됩니다.
어떤 기기에서든지 파일을 변경하거나 수정하고 나면, 이 변화된 부분이 즉시 모든 기기에 설치된 4Sync 폴더에 반영됩니다. 스마트폰에서 문서 파일을 수정한 뒤 저장했다면, 별다른 행동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컴퓨터에 설치된 4Sync 폴더에도 수정된 새 파일이 자리잡게 되는 셈이지요. 수정하는 ‘즉시’ 말이지요.
4Sync는 모든 파일에 대해 별도로 백업 파일까지 만들어 유지하며, 보안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적으로 안전하게 보관한다고 합니다. 덕분에 컴퓨터가 바이러스에 걸리거나, 혹은 예기치 않게 다운되어 파일이 손상된다 하더라도 파일이 클라우드에 저장되어 있으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다른 유사 서비스들과는 다르게, 4Sync는 무려 “15GB”나 되는 큰 저장 공간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이메일 인증까지 마치고 나면 바로 15GB가 생성됩니다) 물론 이 보다도 훨씬 더 많은 저장 공간이 필요할 경우, 프리미엄을 신청해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전체적으로 매우 편리하고, 또 사용하기도 쉽습니다. 한 번 설치해 두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신경 쓸 필요 없이 그냥 잊고 사용해도 될 정도입니다.
현재 컴퓨터용으로는 윈도우(Windows), 리눅스(Linux), 맥(Mac OS X)용 프로그램을 제공되고 있으며, 스마트폰용으로는 아이폰(iOS), 안드로이드(Android), 블랙베리(Blackberry), 그리고 심비안(Symbian)용 앱을 제공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무료로 마음 편하고 넉넉하게, 자동 동기화까지 가능한 파일 저장소를 찾고 계셨다면 4Sync를 한 번 사용해 보세요.
소개 영상
특징
* 원하는 파일을 언제 어디서나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줌 – PC, 태블릿, 스마트폰 모두에서 사용 가능
* 파일은 모든 기기에 걸쳐 자동으로 동기화됨
* 클라우드에 저장된 파일에 대해 만약을 대비한 백업도 (정기적으로) 생성해 유지함
* 파일은 보안상 안전하게 보관한다고 함
* 바이러스, 혹은 컴퓨터 오류나 데이터 손실로부터 파일을 보호할 수 있음
* 친구와 손쉽게 파일을 공유할 수 있음
* 무료로 15GB 저장 공간을 제공함 – 드롭박스(Dropbox),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 스카이 드라이브(SkyDrive) 보다 훨씬 더 많은 용량이 제공됨
* 컴퓨터(Windows, Mac, Linux)와 스마트폰(iOS, Android, Blackberry, Symbian)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음
직접 사용해 보기
4sync. 여기서 보고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해 봤는데요. 도저히 못쓰겠던데요. 처음 부팅할때 버벅거리는 현상이 너무 심해요. 부팅하고 한참 지나야 겨우 활성화되면서 한참 다른 프로그램 쓰고 있는데 갑자기 4sync에서 sync된 폴더가 갑자기 뜨고. 너무 무겁다고 해야 하나. 여튼 ..쓰기 좀 불편하던데요. 직접 써보시고 올리신건지 궁금하네요. 직접 써보셨다면 그런 문제 못느끼셨나요?
2013.10.03 18:10 [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답글쓰기 ]우선.. 직접 사용해 보고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
2013.10.03 19:46 신고 [ 댓글주소 : 수정/삭제 ]주 백업/저장소로는 사용하고 있지 않고, MP3 파일을 백업하거나 저장하고 다른 장소에서 잠깐씩 듣거나 다운로드 할 때 사용합니다.
남겨주신 댓글을 보고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들어 시험해 봤는데..
71개의 .mp3 파일 모음 253MB를 4Sync의 'My Music' 폴더에 넣어 보니 모두 업로드 하는데 1분 남짓한 시간이 걸렸고, 불필요한 부하나 버벅임, 시스템 속도 저하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708MB 압축 파일로도 시험해 봤는데..
초당 약 2~3MB의 속도로 업로드가 진행되었고,
CPU 사용률도 1~2초간 몇 십 퍼센트 오르는게 두 번 정도 나타난 것 외에는 올라가는 일이 없었습니다. 메모리 소모량도 13.4MB 정도라 비교적 작은 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가 무엇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우선 트레이 영역 4Sync ④ 아이콘 오른쪽 클릭 > 기본 설정"으로
들어가신 다음, '일반' 탭에서 'Windows가 시작될 때 4Sync를 실행합니다'라고 되어있는 옵션을 체크 해제해 부팅 후 4Sync가 실행 되는 걸 한 번 막아 보셨으면 합니다. 컴퓨터 시작 후 평소대로 작업하다가, 4Sync 파일 저장이 필요할 때 4Sync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거지요. 부팅 할 때 느려지는 현상은 일단 피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Sync에서 동기화된 폴더가 갑자기 뜨는 현상은..
"트레이 영역 4Sync ④ 아이콘 오른쪽 클릭 > 기본 설정" 창에서
'일반' 탭의 '시작 시 4Sync 폴더를 엽니다' 옵션을 체크 해제해 방지할 수 있습니다. 폴더가 갑자기 뜨는게 속도 저하를 유발한다면 이 옵션도 한 번 꺼보세요.
사용하고 계신 컴퓨터 환경을 정확히 모르는 상태여서
무엇이 원인일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용하면서 크게 무겁다고 느낀적이 없네요.
혹시 컴퓨터 시작 시 실행되는 '시작 프로그램'이 많이 등록되어 있다면, 필요한 최소한의 프로그램만이 시작 되도록 불필요한 프로그램들을 모두 비활성화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
[+] 프로그램이 무겁게 동작한다면, 웹사이트에서만 업로드하고 다운로드하며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듯 합니다. 처음부터 무료로 속도가 괜찮은 저장 공간을 "15GB"나 주는 곳도 드물테니 말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