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에 전면, 후면 카메라가 모두 있다는 것은 꽤나 멋진 일입니다. 자기 자신의 모습을 손쉽게 사진으로 남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화상 채팅, 영상 대화를 통해 친구의 안부를 묻고 소식을 주고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개인적으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훌륭한 활용 방법이 하나 더 있더군요. 그 방법은 바로 후면 카메라로 영상을 촬영한 다음 그 위에 전면 카메라에서 촬영한 영상을 겹쳐 놓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후면 카메라로 무언가를 촬영한 다음 전면 카메라를 사용해 그것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앞서 찍었던 영상 위에 올려 놓을 수 있겠지요. 마치 옵티머스 G 프로(Optimus G Pro) 광고에 전면 카메라로 주변 모습을 촬영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모습을 찍고 있는 모습이 나온 것처럼 말이지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사용하면서 매우 손쉬운 방법을 사용해 실제로 이렇게 촬영해 보고 싶었다면 eyeReport가 바로 여러분을 위한 앱입니다.

 


앱을 맨 처음 시작하면, 후면 카메라를 사용해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후면 카메라 영상 촬영이 끝나고 나면, 전면 카메라로 전환해 앞쪽 모습을 녹화할 수 있도록 합니다. 자신의 모습 등을 담은 전면 카메라 촬영이 완료되면 상단의 작은 사각형 안에 자동으로 촬영한 영상을 넣어 주기 때문에 전면 카메라와 후면 카메라로 무엇을 촬영 했는지 그 내용을 동시에 볼 수 있게 됩니다. 후면 카메라로 촬영한 원래 영상이 배경으로 재생되기 때문에, 자신이 설명하고 있는 모습이 영상과 일치하는지 확인해 볼 수도 있습니다. 카메라 롤에 이미 저장되어 있는 기존에 촬영한 영상을 선택해 이 위에 전면 카메라의 영상을 녹화해서 올릴 수도 있습니다.

 

촬영한 영상에 자신의 시각적인 모습을 결합할 수 있는 최적의,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까운 사람과 공유할 영상에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실어서 보낼 수 있다니 정말로 훌륭하지 않습니까.

 


높은 산 위에서 바라 본 숨막히게 멋진 경치, 아이의 첫 걸음마, 혹은 재난이 일어난 순간 현장에서 리포트 영상을 찍을 때 작은 사각형 모양의 별도 화면을 본 영상 위에 겹쳐서 자기 자신만의 시각적인 반응과 모습, 감상, 생각, 느낌을 영상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가족, 친구와 함께 기억할 만한 순간을 공유할 인상적인 방법이지 않습니까?

 

앱에는 ‘공유’ 기능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촬영한 영상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로 바로 보낼 수 있고, 탭 몇 번 만으로 유튜브(YouTube)에 올릴 수도 있습니다. 물론, 앱 내에서 이메일을 통해 친구에게 영상을 전송하는 것 또한 가능합니다.

 

 

특징

 

* 전면 카메라와 후면 카메라를 사용해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음

* 후면 동영상 위에 전면에서 촬영한 (사람 모습 등을 담은) 영상을 작은 사각형 형태로 겹쳐 놓을 수 있음

* 특정 영상이나 장면에 대해 생각, 느낌 등을 전달하는 설명 영상을 만들기에 적합함

* 만들어진 영상을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에 공유할 수 있음

* 촬영한 영상을 .MOV 형식으로 이메일로 보낼 수도 있음

 

 

다운로드

 

eyeReport 다운로드 (무료):

https://itunes.apple.com/kr/app/id590385817

 

 

공식 홈페이지

 

http://sergat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