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사의 “윈도우 XP(Windows XP)” 지원은 내년 4월에 종료되지만, 지난달 11월 세계 운영체제(OS) 시장에서는 여전히 약 30%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분석 회사 넷 애플리케이션즈(Net Applications)가 12월 1일 (현지 시간) 발표한 지난 11월 조사 결과에서 이 같은 통계가 공개되었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10월 17일(링크) 저녁 8시경에 출시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운영체제 "윈도우 8.1(Windows 8.1)"의 점유율은 2.64% 입니다. "윈도우 8(Windows 8)"과 함께 합쳐 보아도 여전히 9.3% 입니다. (전월 대비 0.05 포인트 증가).
▲ 2013년 11월 버전별 세계 OS 시장 점유율 (자료: Net Applications)
윈도우 XP(Windows XP)의 점유율은 전월 대비 0.02% 포인트 하락한 31.22% 였고, “윈도우 7(Windows 7)”의 점유율은 0.22% 포인트 증가한 46.64% 였습니다.
윈도우 8.1(Windows 8.1)은 윈도우 8(Windows 8) 사용자에게 무료 업데이트로 제공되지만, 윈도우 7(Windows 7)/비스타(Vista)/XP에서 업그레이드 할 때는 유료로 구입해야 합니다.
▲ 버전별 세계 OS 시장 점유율 추이 (자료 : Net Applications)
미국 애플(Apple) 사의 “OS X”를 보면, 10월 22일에 출시된 최신 운영체제 “OS X 매버릭스(Mavericks - 버전 10.9)”의 점유율이 이전의 "OS X 마운틴 라이언(Mountain Lion - 버전 10.8)'을 넘어 2.42% 였습니다. OS X 매버릭스(Mavericks)는 맥 앱 스토어(Mac App Store)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링크) 할 수 있습니다.
맥(Mac) OS X의 전체 점유율은 전월 대비 0.17% 포인트 하락한 7.56%. 그런데 윈도우(Windows)의 전체 점유율은 0.22%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이번 글에서 참고한 넷 애플리케이션즈(Net Applications)의 조사 자료는 회사의 고객인 약 4만이 넘는 웹 사이트를 방문하는 1억 6000만 명의 순 방문자 데이터에 근거합니다.
참조 링크
넷 애플리케이션즈(Net Applications) - 2013년도 11월 운영체제 시장 점유율:
http://www.netmarketshare.com/operating-system-market-share.aspx?qprid=10&qpcustomd=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