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Nokia)가 자사 최초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곧 발표 할 예정 [WSJ 보도]

노키아(Nokia)사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 2014 기간 중에 자사 최초의 안드로이드(Android) 스마트폰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월 스트리트 저널(Wall Street Journal, WSJ)이 보도했습니다. 노키아의 계획을 알고 있는 인물로부터의 정보로 말이지요.

외 첫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노르망디(Normandy)" 또는 "노키아 X(Nokia X)"라는 이름으로 개발이 진행되어 오던 중.저사양 스마트폰 입문자용 기종입니다.

"노르망디(Normandy)"는 지금까지의 다양한 유출 정보에서 외관이나 주요 스펙, 사양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노르망디는 원래 연구 개발을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기종으로, 실제로 출시될 것인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기도 했었는데 아무래도 발매될 것 같습니다.

노르망디는 “NOKIA A110”이라는 제품 번호를 가지며, 안드로이드 4.4.1 킷캣(Android 4.4.1 KitKat), 4인치 WVGA 해상도의 화면, 스냅드래곤(Snapdragon) 프로세서, 5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는 정보가 이전에 유출된 스크린샷 이미지를 통해 밝혀져 있습니다. 스마트폰 유출 정보로 유명한 트위터 @evleaks 계정과 위키피디아 Nokia X 페이지에도 노르망디 안드로이드 폰의 사양이 올라와 있습니다.

노키아는 2월 7일경 유튜브(YouTube)에 다음과 같은 티저 예고 영상을 업로드 했습니다. 동영상이 어떤 발표를 예고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노르망디(Normandy)"일 가능성도 있습니다.